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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30 12:17
Dark Terror 크라잉넛 기타리스트 이상면 리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95  
락밴드들은 큰 무대에서 울리는 대형 스택앰프의 박력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사실, 대부분 큰 무대에 오르기 전에 합주실에서 맴버들과의 합주와, 작은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시간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물론 연습실이나 클럽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앰프가 상주해있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하지만 여러 팀들이 사용을 하다보면 그만큼 성능도 떨어지고 갑자기 우리밴드 차례인데 앰프가 말썽일 때도 있고, 그것보다 가장 곤란한 경우는 자기스타일에 맞지 않는 앰프가 있을때인것 같네요. 자신의 기타톤을 그대로 어떤 클럽에서든지 똑같이 재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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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타리스트들은 꾹꾹이 이펙터도 사용해보고 멀티이펙터로 옮겨갔다가 다시 이펙터를 다 팔기도 하면서 자신의 톤에대해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언제나 자신에게 딱 맞는 앰프를 가지고 다니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곳에서 연주하더라도 자신의 톤을 뽑을 수 있을 거에요. 진공관 앰프에서 봅아져 나오는 훌륭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으면 사실 드라이브 이펙터도 필요 없겠죠.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스피커가 달려있는 콤보를 가지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겁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스피커를 포기하더라도 헤드만 가지고 다니기에는 차 없이는 연주하기도 전에 어깨근육이 늘어나 버릴 겁니다.
타이니 테러의 출현은 락 밴드들에게 정말 행복한 사건이었던 것 같아요. 작고 앙징맞은 녀석이 쩌렁쩌렁하게 울렸으니까요.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사운드도 더도덜도 아닌 딱 “it” 한 사운드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렌지 색이 아니라 검은색입니다.
아주 공격적입니다. 기존의 타이니 테러에서 좀 모자랐다 싶은 하이게인이 뿜어져 나옵니다.
프리앰프에 12AX7 3방을, 12AT7 1방을 파워에 EL842방을 사용한 클래스A 앰프라고 합니다.
타이니테러와 다른점이 몇가지 눈에 띄는데요, 일단 대단히 악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달리는 음악에 딱입니다.
 
1. 게인노브는 끝까지 돌려도 무너지는 느낌없이 뻗어나갑니다. 그렇다고 클린톤이 나쁜것도 아닙니다. 클린톤에서 크런치까지 깔끔하게 나옵니다.
 
2. 톤 노브에서 Shape 모드로 바뀌었는데요, 한 노브로 트레블, 미들, 베이스를 동시에 조절하는데 오른쪽으로 돌리면 미들음이 스쿱되는 스타일 입니다. 헤비메탈사운드의 스쿱된 사운드가 나고, 반대로 돌리면 미들이 강조되는 사운드입니다.
 
3. 이번에 가장 관심을 가졌던 것은 이펙트 루프였습니다. 타이니 테러에는 없는 센드 리턴 단자가 12AT7 진공관한알로 드라이브 됩니다. 공간계이펙터를 사용할때 정말 필요하던 것이었습니다.
 
최근에 큰 야외공연과 작은 라디오 부스 레코딩에 동시에 사용해 보았는데요, 솔직히 15W가 야외공연에서 부족할거다 싶었는데 볼륨을 12시 방향에 두고 12인치 스피커 4방에 연결하고 마이킹 했더니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존재감이 확실했고 Shape 노브는 생각보다 가변폭이 넓어서 쓰기 편했습니다. 사실 진가를 발휘한건 야외무대보다 스튜디오 녹음이었는데요, 7W로 녹음했는데 왠만한 유명한 스택앰프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역시 오렌지 앰프답게 노이즈도 없고 사운드가 뭉개지지 않고 단단합니다.
 
작고 휴대하기 좋아서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한 클래스A 급의 진공관 앰프이면서 동시에 최근에 유저들이 원하던 센드리턴단자도 있는 아주 듬직한 도베르만 같은 오렌지 앰프의 다크테러를 적극 추천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최근에 나오는 저와트급 앰프중에 제일 좋은거 같네요. 이거하나 가지고 있으니까 자꾸 사악해 지려고 하네요. 검은것을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