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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1 17:38
Thunderverb vs Rockerverb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54  
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오랜만에 앰프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려 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궁금해 하셨는데요, Thunderverb와 Rockerverb를 비교하려고 합니다.
이 두 시리즈 모델은 오렌지의 대표적인 부티끄 앰프인데요, 서로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에게 없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출력면에서 살펴볼까요, Rockerverb는 50와트, 100와트의 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50와트는 파워부에 진공관 EL34 2개, 100와트는 4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반면 Thunderverb는 50와트, 200와트의 출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50와트는 파워부에
진공관 EL34 2개, 200와트는 KT88 4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Thunderverb는 출력의 전환이 조금 다양한데요, attenuater기능으로 감쇠작용을 해서 소리의 크기를 톤의 변화 없이 조정이 가능합니다. 어테뉴에이터 노브를 올리면 출력이 점점 작아지고 이를 풋스위치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먼저 어테뉴에이터를 올렸을 때와 죽였을 때의 소리 크기를 확인한 후 풋스위치로 온 시켰을 때는 작은 소리로 연주하다가 크게 강조하는 부분을 연주시 off시키면 본래의 출력만큼의 큰 소리가 터져나오게 하는 식입니다.
Thunderverb 200은 보다 특별한 것이 100와트 또는 200와트로 출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스피커 아웃풋을 보면 100와트일시 8,8,16,16옴 그리고 200와트일시 4,4,8,8옴으로 4개의 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렌지 스피커 케비넷들은 모두 16옴으로 되어있지만 유일하게 PPC412HP라는 케비넷은 8옴 모노 400와트, 16옴 스테레오 200와트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Thunderverb 200의 모든 출력을 내고 싶다면 200와트에 볼테지 스위치를 설정한 후 PPC412HP에 8옴 모노에 연결하거나 또는 16옴 스테레오로 2개의 캐비넷을 2개의 앰프 8옴 단자에 각각 연결하면 됩니다.

다음은 컨트롤 패널과 사운드를 좀 살펴볼까요,
 

 
 


 
Rockerverb는 2채널으로 이루어져 더티채널에서는 3band EQ, 게인, 볼륨이 있고 클린채널
에서는 3band EQ, 볼륨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 스프링 리버브가 있습니다.
Thunderverb도 이와 비슷한데요 2채널(채널A/채널B)으로 이루어져 있고 채널A는 락커버브
의 더티채널과 동일하고 마스터 스프링 리버브가 있습니다. 다만 채널B가 다른 점인데요
이는 클린채널이 아니고 더욱 강력한 게인과 높은 하이톤을 내는 헤비메탈 채널입니다.
노브는 볼륨, 게인, Shape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여기서 shape은 빈감한 톤 컨드롤 노브인데
노브가 왼쪽으로 가면 갈수록 미드가 살아나고 하이와 베이스가 죽는반면 오른쪽으로 갈
수록 반대로 하이와 베이스가 살아나고 미드가 죽는 식입니다. 가운데에 있다면 모두
중간에 놓여있는 것이구요. 채널B에서는 채널A에서 들을 수 없는 귀를 찢을 듯한 하이와
가슴을 울리는 베이스의 펀치감 그리고 파워넘치는 미드까지 톤의 끝과 끝을 넘나드는
사운드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락커버브 더티채널과 썬더버브 채널A에서는 강력한 음압을 특징으로 빈티지하면서 강한
게인음이 인상적이고 투명하지 않고 게인이 조금 그리고 예쁘게 걸린 크런치한 클린사운드
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게인을 거의 최대치로 올리면 두터우면서 무게감있는 메탈사운드
까지 연출할 수 있습니다.
락커버브 클린채널은 맑게 울리면서 큰 음량을 내고 볼륨이 중간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게인
이 걸리는 크런치한 사운드가 일품입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장착된 리버브를 보면 안에 앰프의 끝과 끝이 닿을 정도의 긴 스프링
리버브가 장착되어 진공관 12AT7을 거쳐나와 매우 풍성하게 울리는 리버브사운드를
알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쓰여진 부품하나 하나 고품질의 자재를 사용하여 매우 견고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이는 모든 오렌지 앰프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루어진 나무 케비넷의 경우 18mm
두껍고 단단한 합판으로 제작되어 매우 튼튼합니다. PCB에 연결된 터미널도 모두 금도금
되어 있고 필요한 부분에는 손으로 납땜으로 각 부분들이 아주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코일에 동선을 촘촘히 감은 변압기는 다른 브랜드의 앰프들 보다 유난히 크고 무거운데
여기서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음색과 파워넘치는 음압을 만들어 냅니다.  
오렌지앰프는 매우 단순합니다. 채널도 많아야 2개 그리고 이거 저거 누르고
할 것없이 그냥 써있는데로 그림 그려진대로 노브만 돌리면 됩니다. 모든 것이 아날로그로
이루어져 켜고 끄고 할때의 딸깍하는 소리와 무게가 느껴지는 토글 스위치와 커다란 노브
를 돌릴때의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매력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이 그 가치를 더해줍니다.